[노트펫] 앞으로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을 이용할 때 번거로운 종이 증명서 대신 스마트폰 QR코드로 예방접종 여부를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케이지를 사용하는 경우 식탁 간격을 강제로 띄워야 했던 규제도 사라져 식당 주인들의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음식점 현장방문, 실태조사, 소상공인 간담회 등을 통해 시행 초기 어려움을 살펴보고, 예방접종 확인 방법 및 식탁 간격 기준 등을 보다 명확히 하여 편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발표한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 개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출입 시 예방접종 확인방식을 다양하게 운영
영업자가 예방접종 증명서 등을 확인하는 방식에 더해 반려동물 동반인이 영업장에서 직접 기재하거나 QR 형태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다양화한다.
❷ 식탁 간격에 대한 기준을 알기 쉽게 구체적으로 제시
식탁의 간격을 충분히 두도록 한 것을 구체화하여 ①반려인이 반려동물 케이지 또는 전용 의자를 사용하거나 ②반려인이 반려동물을 안고 있는 경우에는 식탁의 간격을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③목줄 고정장치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목줄 길이에 따라 반려동물이 다른 손님 또는 반려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식탁 간격을 조정하면 된다.

❸ 반려동물의 자유로운 이동을 관리하는 방법 다양화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계속 안고 있거나 반려인이 가져온 케이지, 반려동물용 유모차에 반려동물을 두는 경우에는 매장 내에 목줄 고정장치, 케이지 등을 별도로 구비하지 않아도 된다.

사진=식약처 제공
❹ 조리장 등에 반려동물 출입을 막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제시
조리장 등 식품취급시설에 반려동물이 출입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고정형 칸막이 외에도 이동형 또는 접이식 칸막이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에 대해 국민이 문의하는 사항을 식약처가 답하는 ‘반려동물 국·문·식·답(QnA) 코너’를 신설하여 궁금증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자주 문의하는 질의에 대해서는 사진 및 그림 등을 이용해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쉬운 질의응답(FAQ)’을 마련하여 게시한다.
❻ “우리동네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지도기반 안내 서비스 신설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목록을 매일 업데이트하여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하고 소비자가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을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도 기반 서비스로 안내한다.
한편, 식약처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이 시행 첫째 주 287개소(3.6. 기준)에서 셋째 주 802개소(3.19 오전 기준)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방정부 및 관련 협회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설비용 지원, 안내 표지판 무상 제공, 사전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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