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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오는 18일까지 '반려동물 펫티켓 집중 지도·단속' 실시

ⓒ노트펫
사진=사천시 제공

 

[노트펫] 경남 사천시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반려동물 펫티켓 집중 지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반려견 안전조치 및 관리의무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우주항공테마공원, 삼천포종합운동장 등 반려견 출입이 잦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동물복지팀장 등 전담 단속반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반려견 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 위반 ▲등록대상동물 미등록 ▲배설물 미수거 등으로, 위반 시 '동물보호법 시행령' 별표 4에 따라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펫티켓 인식을 제고하고, 공공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반려동물 관련 사고 및 민원을 사전 예방하고자 한다. 계도 중심의 현장 지도를 원칙으로 하되, 반복적인 위반이나 고의성이 있는 경우에는 엄정히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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