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경기 광주시는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5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 '연습이 필요한 당신에개(dog)'를 운영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우미견과의 교감을 통해 감정 인식 능력 향상, 자존감 회복, 대인관계 개선 등 정신건강 증진과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비언어적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전문 훈련을 받은 도우미견, 반려동물 전문가,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함께 참여자의 심리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사전 척도 검사를 통해 선별하며 대인관계 및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6월 5일부터 센터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762-87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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