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노트펫] 한국관광공사는 오늘(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펫박람회 '2025 메가주(MEGAZOO)'에 참가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주제로 홍보관을 선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울산, 태안, 순천, 포천, 익산, 경주 등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선정된 6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관람객은 지역별 관광 프로그램과 숙박시설, 관광지, 체험 행사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와 여행 펫티켓을 주제로 펼쳐지는 OX 퀴즈, 공식 인스타그램 견문잡지사 팔로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 이벤트 참가자는 반려동물 즉석 사진 액자, 반려동물 어메니티, 웰컴키트 등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설채현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 수의사의 '독독(dog, dog)! 여행을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 참가 신청도 할 수 있다.

오는 6월 8일 하이커그라운드(서울 중구 청계천 소재)에서 열리는 해당 프로그램은 낯선 환경과 여행을 두려워하는 반려견과 반려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연이다. 반려견의 행동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한국관광공사의 설명이다. 특히, 같은 날 열리는 원포인트 레슨에는 12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반려인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홍보관 현장 또는 인스타그램(@견문잡지사)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조윤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팀장은 "반려동물과의 여행이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행 준비부터 여행 정보, 여행 펫티켓까지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행복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