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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예능 '대화가 필요한 개냥' 첫방..신흥 강자 될까

 

[노트펫] 동물예능에 새 도전장을 내민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 오늘 첫방송된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스타들과 그들의 반려동물이 어떻게 교감하는지 살펴보고 속마음을 풀이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주자로는 배우 이수경, 래퍼 도끼, 딘딘, 모델 이혜정이 나선다. 그간의 동물예능과 어떤 차별점으로 시청자를 불러모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우선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반려인이 아닌 반려동물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그동안 동물을 소재로 한 예능에서 반려동물들을 주인의 시점에서 관찰하고, 어떤 행동을 취해야 그들이 즐거워하는지 보여주는데 그쳤다면,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동물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일상과 심리가 중점적으로 그려질 전망이다.

 

특히 반려동물에게 직접 소형 캠을 부착, 1인칭 시점에서 주변을 바라보게끔 하는 구성은 시청자들이 반려동물의 감정에 한층 몰입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반려동물들과 함께 좌충우돌 일상을 공개하는 스타들의 소탈한 일상을 더해진다.

 

도끼는 반려견과 반려묘를 합쳐 무려 네 마리와 함께 생활하는 특급 반려인. 반려견 '칼라', '고디바'와 반려묘 '캐시', '롤리'가 역대급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과 귀여움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수경은 반려견 '부다', '동동'과의 예측불가 반려 라이프를 공개한다. 또한 기회만 생기면 말리기 힘들 정도로 다투는 두 마리 반려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해법을 전달받아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이혜정이 역대급 우아함과 도도함을 자랑하는 반려묘 '럭키'를 공개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고민은 반려견 전문가 설채현, 반려묘 전문가 라응식으로 이루어진 자문위원 군단이 나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을 김수현 PD는 "대한민국의 다섯 명 중 한 명은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다. 제작진 모두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꾸려진 만큼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의 가공 없는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20분 방송된다. 

송은하 기자 scallion@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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