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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네 보호소' 폐지 반대" 국민청원 20만 돌파...뾰족한 수 나올까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노트펫] 대구시에 위치한 '한나네 유기견 보호소' 폐지 명령을 취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을 돌파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이달 말까지 청와대의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10시 현재 '유기견 보호소 폐지를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에 22만5155명이 동의해 '한달 내 20만명 참여'라는 청와대의 답변요건을 채웠다.

 

청원 내용은 대구 팔공산에 위치한 한나네 유기견 보호소를 폐지하지 말라달라는 것이다.

 

청원 작성자에 따르면 인근 마을에서 민원이 지속되자 대구 동구청은 한나네 보호소를 오는 24일까지 폐지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 보호소는 상수도보호구역 안에 있어 60㎡ 이상 규모의 축사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짧은 기간 내에 문을 닫으면 이 보호소에서 보살피고 있는 250여마리의 유기견과 유기묘가 갈 곳이 없어 안락사 위기에 처했다는 게 문제다.


해당 청원은 지난 3일 청원 참여 인원이 20만명을 돌파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어 청와대의 답변에 귀추가 주목됐다. 동구청은 10여차례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지만 악취와 농작물 피해로 인한 인근 주민의 민원도 무시할 수 없는 데다가 대체부지를 마련할 형편도 안돼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한나네 보호소는 2001년 설립된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로, 1300㎡ 규모에서 25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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