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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물감 칠해진 채 발견된 강아지

 

[노트펫] 갖은 색깔의 물감이 칠해진 채 공원 주차장에서 발견된 풍산개 강아지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달 27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차장공원 안에서 발견된 강아지의 유기공고가 올라왔다.

 

한 눈에 봐도 강아지인 이 녀석. 몸무게 2.1킬로그램의 풍산개 암컷 강아지였다.

 

얼굴부터 몸통을 지나 꼬리까지 누군가에 의해 물감이 칠해진 채였다. 이 녀석은 이 상태로 차장공원 안에서 발견돼 고양시동물보호센터로 보내졌다.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는 이웃을 돕기 위해 유기동물 공고를 보던 김모씨가 이 사진을 공유하면서 이 녀석에게 관심이 모아졌다.

 

김모씨는 "가지고 놀림을 당하면서도 주인이랑 단지 교감이라고 생각해 이빨도 드러내지 못했을 것같다"며 "누군가 좋은 분을 만나 꼭 입양되서 사랑 받고 자라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유권이 시로 귀속되는 공고기한은 오는 7일까지다. 현재 원주인을 찾지 못했다는 의미의 '공고중'으로 표시돼 있다. 고양시동물보호센터 문의 031-962-3232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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