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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기껏 침대 사줬더니..침대 쓸 줄 모른 고양이

오른쪽이 고양이 침대의 주인 아라레다.[출처: Twitter/ h_mugikinu]
오른쪽이 고양이 침대의 주인 아라레다.[출처: Twitter/ h_mugikinu]

 

[노트펫] 집사가 고양이에게 전용 침대를 사줬더니, 고양이가 뜻밖의 방식으로 침대를 사용해서 집사를 박장대소하게 했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전했다.

 

고양이 3마리의 집사는 최근 먼치킨 고양이 ‘아라레’에게 멋진 나무침대를 선물했다. 집사는 아라레의 반응을 기대하면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새 침대 밑 바닥에 누운 고양이 아라레. 집사의 소비는 또 실패했다!
"이거 아냥?" 새 침대 밑 바닥에 누운 고양이 아라레. 집사의 소비는 또 실패했다!

 

집사는 지난 23일 트위터에 “거기 아니라고.”라며 고양이 사진을 공유했다. 이 트위터는 게시 이틀 만에 40만회 가까운 ‘좋아요’를 받았다. 사진에서 고양이는 침대 위가 아니라 침대 밑 바닥에 누워있었다.

 

 

 

누리꾼들은 귀여우니까 용서해달라고 집사를 달랬다. 한 누리꾼은 아직도 침대에서 안 자냐고 묻자, 집사는 동영상 한 편을 공개하면서 “꾹꾹이를 해서 잘 것 같아서 (찍었는데) 안 자요.”라고 답했다.

 

영상에서 아라레는 침대 이불 속을 잠시 살펴보더니, 침대 위에서 꾹꾹이를 할 뿐 여전히 침대를 사용하지 않았다. 집사의 이번 소비도 실패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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