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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지진에 얼음 된 고양이..`약진도 무섭냥`

약한 지진에도 깜짝 놀란 고양이 모치.

 

[노트펫] 고양이가 난생 처음 지진을 겪고 충격 받은 동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라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흑백 고양이 ‘모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지진을 경험했다. 지진치고 약한, 경미한 지진이었지만 모치를 충격에 빠뜨리기는 충분했다.

 

트위터 영상에서 모치는 침대에 누워 뒷발을 든 채 내려놓을 줄 몰랐다. 그리고 동그랗게 뜬 눈으로 상황을 이해하려고 애썼다. 이를 지켜보는 집사는 모치가 귀엽기만 하다.

 

집사는 나중에 모치가 안정을 되찾았다고 소식을 전했다.

 

집사는 모치에게 “아주 작은 지진이었어. 이제 발 내려놔도 돼.”라고 진정시켜보지만, 모치는 꼼짝 달싹할 수 없었다. 그 모습에 집사는 또 심쿵했다.

 

집사는 “만약 내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아마 지진이 나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할지도 몰라”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고 귀띔했다.

 

집사 에밀리 체니스터는 지난 15일 트위터에 모치의 동영상을 공유해, 조회수 8만2700회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모치가 사랑스럽다며, 모치가 놀란 가슴을 진정했는지 안부를 물었다. 집사는 걱정하는 누리꾼을 위해서 안심한 모치의 사진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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