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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 유기견 퍼스트도그 입양

[노트펫]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기견을 퍼스트 도그로 맞아 들였다.

 

28일(현지 시간)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이날 엘리제궁에서 퍼스트도그 네모를 대동하고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정상들을 맞이했다.

 

네모는 1살 반 정도 된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그리폰종이 섞인 믹스견으로 유기견보호소에서 엘리제궁으로 들어왔다.

 

네모라는 이름은 프랑스의 공상과학 소설가 쥘 베른의 '해저 2만리'의 주인공 네모 선장에서 땄다는 전언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5월 대선에서 크게 승리하면서 혜성같이 등장했지만 지금은 지지율 급락에 고전하고 있다.

 

취임 첫 달 60%대 후반에 달했던 국정운영지지율이 현재 30%후반까지 떨어진 상태다. 퍼스트 도그 네모 입양과 함께 심기일전에 나서는 모양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 프랑스 대통령은 퍼스트 도그를 키웠고, 대부분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을 맞아 들였다.

 

다만 2차 세계대전 승전의 주역 샤를 드골 대통령은 웰시코기 종을 퍼스트 도그로 키웠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선물받았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웰시코기 매니아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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