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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호텔에 맡겼는데 잃어버렸대요!"

 

여행을 가면서 개를 맡긴 강아지호텔에서 개를 잃어버리는 일이 일어났다.

 

지난 22일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A씨는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로 가면서 지인에게 소개받은 강아지호텔에 개를 맡겼다.

 

꾸꾸라는 이름의 이제 2살된 수컷 폼피츠(포메라니안+스피츠)다.

 

지난 25일 가족여행에서 돌아오기 위해 채비를 하고 있을 무렵 호텔에서 개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해당업소에서 밖으로 나간 것을 알고 찾다찾다 안되자 결국 견주의 지인에게 대신 알려달라고 해서 알게 됐다.

 

급한 마음에 비행기 시간을 앞당겨 호텔로 갔고, 주변을 찾아봤지만 찾지 못한 상태다.

 

 

동물등록은 했지만 내장칩이 아닌 외장형 목걸이로 했고, 실종 당시에는 착용하지 않아 더 애를 태우고 있다.

 

사정을 아는 A씨의 또다른 지인은 "강아지가 지난 일요일(23일) 다른 손님이 들어오면서 문이 열렸을 때 나갔다고 들었다"며 "왜 이틀이 지난 뒤, 그것도 견주가 아닌 지인한테 연락을 취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혹시 의정부에서 옷을 입지 않은 채로 돌아다니는 강아지가 있다면 유심히 봐달라"고 호소했다. (연락처: 010-4158-4492)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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