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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유기동물 치료비 마련 모금 나서

 

배우 성유리가 유기동물의 치료비와 임시 보호, 입양을 위한 모금 활동에 나섰다.

 

성유리는 지난 4일 카카오 스토리펀딩에 '성유리와 함께 '우리동생'을 지켜요'라는 펀딩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던 방송인 이경규씨에게서 입양한 뿌잉이, 협동조합 동물병원 '우리동생협동조합'과 함께 한다.

 

스토리펀딩은 아픈 유기동물을 위한 의료나눔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유기동물에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임시 보호와 함께 입양을 연계하는 활동비로 쓰인다.

 

성유리는 지난해 핑클 데뷔 초기 입양한 이후 17년간을 함께한 잉잉이를 떠나 보낸 반려동물가족이다.

 

성유리는 스토리펀딩에서 "잉잉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주변의 다른 반려동물을 돌아보는 출발이었다"며 "그리고 너무도 안타까운 현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특히 "32% 이상 유기동물의 마지막은 죽음"이라며 "아파서 버려지고, 치료받지 못해 새 가족을 만날 수 없던 유기 동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작은 도움의 손길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4일 1화 "괴사된 다리로 죽어가던 써니"에 이어 17일 2화 "대형마트 라커에서 발견된 고양이"가 연재됐다. 펀딩은 다음달 25일까지 500만원 마련을 목표로 한다. 현재 250만원이 모금됐다.

 

성유리와 함께 '우리동생'을 지켜요 스토리펀딩 바로가기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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