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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고객도 SKT 반려동물 웨어러블 'T펫' 쓴다

T펫 업그레이드..타 통신사 고객에도 개방

 

SK텔레콤은 지난해 5월 외출시에도 반려견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T펫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이폰 고객들도 SK텔레콤의 반려동물 웨어러블 서비스 T펫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7일 이날부터 T펫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KT와 LG유플러스 고객도 서비스를 쓸 수 있도록 하는 등 업그레이드된 T펫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달 안으로 아이폰 버전도 내놓는다.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펫’은 ▲반려동물 위치확인 ▲반려동물 활동량 · 휴식량 분석 ▲산책 도우미 ▲반려동물 대상 음성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T펫' 업그레이드에서 ▲반려동물 분실 시 반려동물의 위치 정보를 1분마다 고객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하고, 'T펫'에 사전에 녹음된 '도와주세요' 등 음성 메시지를 재생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실모드' 기능이 추가됐다.

 

또 '촬영유도음'을 장착, 사진 촬영시 반려동물의 집중을 유도하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새롭게 탑재했다.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도 T펫을 쓸 수 있게 되며 이달 안으로 아이폰 고객도 'T펫'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OS 버전 앱을 출시한다.

 

SK텔레콤은 또 기존 월 5000원의 T펫 전용 요금제(VAT 포함 5,500원, 데이터 무제한)에 더해 월 3500원의 'IoT요금제(35)M'(VAT 포함 3,850원, 데이터 10MB 제공)에서도 'T펫'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동물을 사랑하는 고객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T펫'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생활 속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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