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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부부가 손잡자 질투하는 멍멍이.."내 손도 잡아주개!"

 

[노트펫] 주인 부부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본 강아지는 재빨리 자신의 발을 그 위에 올렸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주인 부부의 다정한 모습을 질투하는 강아지 빌리의 사연을 전했다.

 

 

대만 신좡 구에서 살고 있는 조이스 창(Joyce Chang)은 평소와 다름없이 남편과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 도중 간단하게 술을 한 잔 씩 마시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조이스는 남편의 손을 잡았다.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반려견 빌리는 옆에 있는 소파 위로 펄쩍 뛰어 오르더니 조이스와 남편의 손 위로 자신의 발을 올렸다.

 

 

빌리의 뜻밖의 행동에 조이스는 몇 번이고 손을 놓았다, 잡았다를 반복했는데 그 때마다 녀석은 냉큼 자신의 발을 위에 얹었다.

 

평소에도 빌리는 엄마 껌딱지라 절대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물론 아빠를 질투해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이스는 "설마 했는데 진짜 질투를 한 모양이다"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웃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자신을 놓고 어디를 가려고 하면 화가 나서 짖거나 흥분된 모습을 보인다"며 "체력이 넘쳐 이것저것 파괴하는 통에 눈을 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러운 손이다", "우리 집에도 질투쟁이가 있다", "자기도 그 틈에 끼고 싶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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