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칼럼 > 칼럼

[페피테일의 꼬리발랄] 잘 모를 수 있는 고양이 품종 같이 살펴봐요!

[노트펫] 안녕하세요. 동물을 사랑하는 페피테일입니다.

요즘 보면 고양이 반려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강아지는 고양이에 비해 품종이 많이 알려진 반면, 고양이 품종은 비교적 덜 알려진 것이 많습니다.

오늘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고양이 품종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메스틱 숏헤어(코리안 숏헤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고양이 품종이 바로 도메스틱 숏헤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코리안숏헤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실 겁니다. 다양한 무늬와 색상을 갖고 있는 것이 매력적인 품종입니다.

국내에서는 칼리코(삼색), 토티쉘(카오스), 레드(치즈), 마커럴 태비(고등어)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 도메스틱 숏헤어는 다양한 유전자를 갖고 있기 때문에 유전질환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러시안블루

 

 

푸른빛을 띠는 회색 털을 가진 고양이, 러시안 블루입니다. 녹색 눈과 보랏빛이 도는 젤리를 갖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부드러운 이중 털을 갖고 있어서 털의 촉감이 매우 부드럽기도 하지만, 빠지는 털의 양이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러시안 블루는 다른 품종에 비해 차분한 편이며,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사람의 행동에 관심이 많고 친화적인 편입니다.

 

랙돌

 

 

파랑색 눈의 얼굴 포인트를 갖고 있는 고양이 랙돌, 렉돌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품종입니다. 최근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랙돌은 고양이 중 중간 정도의 체구를 가지며 암컷은 평균 3.5~6kg, 수컷은 5~7kg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국내에서는 보통 바이칼라 무늬를 가진 아이가 많지만, 샴과 비슷한 무늬를 가진 미티드 포인트, 이마에 태비무늬가 살짝 있는 링스 포인트 등의 무늬를 가진 아이들도 있습니다. 칼라 역시 블루뿐만 아니라, 레드, 크림, 라일락 등 6가지 정도로 나누어집니다.

랙돌은 비대성심근병증 발병 비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고 심장마비로 인한 급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리 심장 질환에 대한 검사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브리티쉬숏헤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고양이의 모델, 바로 브리티쉬숏헤어입니다. 빵빵한 얼굴과 두꺼운 발, 그리고 실크처럼 부드러운 털이 브리티쉬숏헤어의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브리티쉬숏헤어는 보통 오렌지 혹은 호박색 눈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만, 털 색상에 따라 파란 눈을 가진 아이도 간혹 있습니다. 블루 색상의 털이 가장 많이 알려졌지만, 이외에 라일락, 레드, 골드, 실버, 골드 등의 매우 다양한 털 색상을 갖고 있습니다.

 

장난을 좋아하고 사교성도 좋아 다른 고양이 혹은 사람과도 잘 지내는 편이라고 합니다.

 

페르시안

 

 

페르시안은 과거부터 반려 인구가 많은 품종 중 하나로, 큰 눈과 길고 두꺼운 털을 갖고 있습니다. 다리는 짧은 편이며, 입 부분도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페르시안은 매우 다양한 털색과 눈 색을 갖고 있으며 무늬 역시 매우 다양합니다. 다만 바이칼라는 유전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페르시안은 생김새로 인하여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편이고 호흡 곤란이 오기 쉽습니다. 그리고 속눈썹이 눈을 자극하여, 눈물이나 감염에 취약하기도 합니다. PKD와 HCM 발병률이 높은 편이며, 확률은 높지 않지만 비뇨기 질환, 백선, 피부염, 루푸스, 비만세포종, 횡격막 허니아도 발생률이 높다고 합니다.

 

스코티쉬 폴드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품종은 스코티쉬 폴드입니다. 귀가 접힌 모습이 특징인 이 품종은, 일부 협회나 국가에서는 문제가 있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하여 품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코티쉬 폴드의 귀는 유전적인 이상에 따른 것으로 연골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생후 3주경 귀가 접히게 됩니다.

때문에 브리티쉬숏헤어나 다른 고양이와의 교배를 통하여 귀가 선 아이들을 스코티쉬 스트레이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스코티쉬 폴드는 온화하고 애정이 많은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또 장난을 좋아하고 보호자와 매우 친화적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샴, 노르웨이숲, 뱅갈, 메인쿤, 아비니시안, 아메리칸숏헤어, 먼치킨 아이들을 반려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떤 성격과 외모든 간에 그 자체로 사랑스러운 고양이인 만큼 모든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해주시길 바랍니다!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