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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 반려견과 특별한 고통분담?..'넥카라도 함께'

사진=강기영 인스타그램

 

[노트펫] 배우 강기영이 반려견 '푸푸'와의 웃음 터지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강기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넥카라 비하인드컷"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넥카라를 착용하고 있는 푸푸에게 말을 거는 강기영의 모습이 담겼다.

 

놀랍게도 그 역시 반려동물용 넥카라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푸푸? 혹시 푸푸? 아~ 어디 아파서 오셨어요? 아… 저는 여기 겨드랑이 밑에 점 뺐거든요. 거기 입으로 건드리면 안 된다고 그래서… 그래서 저도 하고 있는 거예요. 푸푸 씨 괜찮으세요?"

 

연기파 배우답게 능청맞은 모습으로 푸푸에게 대화를 시도하는 강기영.

 

그런 그에게 푸푸는 대답 대신 뽀뽀 세례를 퍼붓는데.

 

"응? 이러시면 곤란해요. 이러시면 곤란한데…… "

 

푸푸의 갑작스러운 애교에 그만 웃음이 터져버린 그 역시 푸푸에게 애정 가득한 뽀뽀를 건넸다.

 

익살스러운 그의 모습에 해당 영상을 접한 팬들은 "저 강아지 넥칼라 하는 사람 진짜 처음 봤어요", "그러니까 둘 중에 주인이 누구입니까?", "오빠 너무 귀여워요. 푸푸랑 오빠랑 닮은 듯"이라며 사랑스러운 둘의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는 반응이다.

 

한편 강기영은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오한결 역으로 활약 중이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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