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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반려동물 비문 등록 추진.."간편·저렴하다"

 

[노트펫]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반려동물 '비문(鼻紋) 등록'을 추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동물의 코 주름 무늬를 말하는 비문은 사람의 지문처럼 개체마다 각기 다른 무늬를 갖고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코 근접 사진과 얼굴 사진 몇 장만 있으면 쉽게 반려동물 인증·등록이 가능하다. 비문 등록은 현행 동물등록제와 비교해 절차가 간단하고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부산시 설명이다.

 

시는 비문등록제를 통해 2017년 7287마리 수준인 유기·유실동물 수를 2020년 현재의 80% 수준인 5830마리, 2022년에는 50% 수준인 3640마리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비문을 활용하려는 업계의 흐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업계에서는 비문 인식을 통한 반려동물 인증제 활용 보험서비스 등이 연구·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비문등록제가 도입되면 다양한 핀테크 융합 신기술과 신규 서비스 육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동물 보호·복지 종합계획 2022'을 발표하고 '동물보호 선진도시 구현'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목표로 올해 5대 전략과제, 14개 주요시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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