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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빵!'을 해봤더니..

 

[노트펫] "빠앙!" "냐~아~~옹~", "냐~아~~옹~", 털프덕.

 

주인의 '빵!' 소리에 슬로우 모션으로 반응해주는 고양이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올해 3살이 된 고양이 봄이. 2살 이전에 이미 앞구르기는 뗐고, 헤딩까지 마스터한 재주 넘치는 고양이다.

 

봄이의 영민함에 집사 선우 씨는 요새 '빵!' 교육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23일 이날도 역시 '빵!' 교육에 흠뻑 빠져 있었다는데.

 

 

"빠앙!" "냐~아~~옹~", "냐~아~~옹~", 털프덕.

 

'빵!' 소리에서 눕기까지 걸린 시간은 5초 남짓. '빵!' 소리에 보통 눕기까지 2, 3초가 걸리지 않는다는데 거의 두 배 가까이 걸렸다.

 

바로 쓰러지지 않고, 갖은 표정을 지으며 최대한 천천히 넘어지면서 감독에게 어필하는 배우? 아니면 하기는 싫은데 안해주면 주인이 삐질까봐?

 

이유야 어찌됐든 덕분에 묘묘한 '빵!' 교육 영상 하나가 탄생했다.

 

"여기가 새집이냥, 냥 피곤하다냥~"

 

선우 씨는 얼마 전 새집으로 이사를 했다. 이사 당일 봄이는 온갖 짐은 다 나른 듯 피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는데. 

 

봄이의 형제 호비. "이사 한 두번 하냥~ 뭘 새삼스럽게"

 

"새집에서도 잘 지내보자, 봄아!" 봄이 엄마 겨울이와 형제 호비도..

 

봄이 엄마 겨울이.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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