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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수의사 쌤이 집으로 찾아온다'

반려동물 방문의료 서비스 닥터고홈 출시

 

 

[노트펫] '우리집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해 수의사 선생님이 집으로 찾아온다.'

 

닥터고홈(대표 김효연)은 반려동물 방문의료 서비스 플랫폼 닥터고홈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닥터고홈은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수의사가 직접 반려동물의 집으로 왕진을 가는 서비스다.

 

닥터고홈에 접속해서 파트너 수의사들의 경력과 전문분야를 보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으로 예약을 접수하면 수의사로부터 비용안내 및 왕진으로 진료가 가능한지에 대한 상담전화가 간다.

 

이후 반려동물을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가는 번거로움 없이 집에서 예약된 서비스일에 왕진을 오는 수의사를 기다리면 된다. 진료가 끝난 뒤 진료비 지불은 집에서 바로 한다.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기 힘든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다. 반려견과 반려묘도 동물병원을 오가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점도 감안했다.

 

예방접종과 함께 피부병과 장염, 슬개골 탈구, 디스크 등 일반진료, 그리고 노령견 케어 서비스를 주로 제공한다.

 

일반진료는 왕진 만으로는 진료가 힘들다고 판단되면 동물병원 방문을 권장하게 된다. 우선 서울과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닥터고홈 관계자는 "대중교통이나 택시는 반려견과 이용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했고, 한번 동물병원에 다녀오려면 이동장에 넣어 들고 다니느라 몸도 지치고 시간도 잔뜩 뺏기는 것을 느꼈다"면서 "이동상의 불편함,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시간적 여유의 부재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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