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견 등록용 내장칩 시술을 무료로 해주는 행사가 개최된다.

다음달 3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양천공원에서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 캠페인'이 진행된다.

선착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등록 내장칩 무료 시술이 진행된다.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신청자에게는 사료와 영양제, 세정제를 비롯한 10만원 상당의 경품도 지급된다.

또 행사장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90만원 상당의 아베크 펫 헬스 케어러 등 경품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소녀시대 서현의 팬사인회가 함께 열리며 유기견과 유기묘를 위한 기부행사도 열린다. 

이 행사는 반려견 등록이 의무화된 지난 2014년 이후 4년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50%를 밑도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특히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되찾는데 가장 효과적인 등록방식으로 평가받는 내장칩 등록 홍보를 겸한 행사다.

반려동물 맞춤 수의사 상담 서비스 펫닥과 함께 서울특별시의회, 전현희 의원실, 김두관 의원실이 함께 주최한다.

참여를 원하는 보호자들은 캠페인 홈페이지(www.bit.ly/2yD6YSU)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반려동물 등록은 만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