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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 신설..첫 과(課)단위 반려동물 부서

 

[노트펫] 농림축산식품부가 7일 동물 보호·복지 업무를 전담하기 위한 '동물복지정책팀'을 축산정책국 산하 과 단위 부서로 신설했다.

 

기존 축산정책국 축산환경복지과에 소속된 TF 성격의 '동물복지정책팀'이 과 단위로 승격되는 것이다.

 

팀 내 전담 공무원의 수는 기존 6명이 그대로 유지돼 승격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 승격과 함께 민간전문가 3명도 파견받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과 단위 전담 조직 신설이 동물 보호·복지 수준 제고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정책 수요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뤄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병홍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전담 부서 신설을 계기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하는 성숙한 문화 조성'이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물복지정책팀은 정부의 총액인건비제도 적용을 받는 조직으로 내년 9월30일까지 존속시한이 있다. 정규 직제화는 존속시한이 지나기 전에 재차 논의될 전망이다. 

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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