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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신 분도 안심하고 강아지·고양이 키우세요'..펫사랑m정기보험 출시

 

[노트펫] 주인이 사망하는 경우 남겨지는 개와 고양이를 위한 보험이 출시됐다.

 

지난 2016년 은행권에서 주인 사후를 대비한 펫신탁을 내놓은데 이어 보험사에서도 유사한 상품이 나왔다.

 

인터넷 전업 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14일 '(무)펫사랑m정기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강아지나 고양이가 아플 때를 대비한 손해보험 성격의 펫보험과 달리 주인 사후 남겨지는 개와 고양이를 위한 상품이다.

 

1년 납입으로 10년간 보장이 제공된다. 주인이 살아 있는 동안은 기본 케어 무료이용과 호텔 숙박권, 수영장 입장권, 용품 및 교육 할인권, 건강식 샘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인이 갑자기 사망하거나 노령으로 사망할 때다. 이 보험은 반려인 사망 시 500만원의 보험금이 나오며, 특히 개와 고양이는 전문업체의 반려동물 위탁 보호 및 재입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자신의 나이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나 혹은 그런 부모님을 둔 경우에도 고려해볼 만하다.

 

보험료는 30세 여자 기준 월 2900원, 30세 남자 기준 월 4500원 정도다. 강아지 주인은 즉시, 고양이 주인은 다음달 1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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