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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반려 알파카'는 처음이지?"

"안녕, 호주에 사는 반려 알파카 '츄이'라고 해"

 

[노트펫] 사슴 같은 눈망울, 라마를 닮은 얼굴, 특유의 순한 기질로 사랑받는 동물, 알파카.

알파카는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악 지대에서 옷감을 얻기 위해 키우기 시작한 가축이다.

국내에서 알파카는 지난해 서울 어린이대공원이 최초로 외국에서 들여왔을 만큼 익숙한 동물은 아니지만, 호주나 중국에서는 알파카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인구도 많다.

물지도, 짖지도 않는 온순한 성격을 타고난 데다 누구에게나 잘 길들여져 키우기가 수월한 편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 알파카'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츄이'(@chewpaka)만 봐도 알 수 있다.

 

 

"기분좋다파카"


호주의 남부 도시 애들레이드에 사는 '츄이'는 올해 4살이 된 알파카로 15만 팔로워를 가진 '스타파카'다.

국내에는 알파카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인구가 전무한 만큼 츄이의 일상은 신기하게만 보인다.

반려견처럼 목줄을 착용한 채 산책을 하고, 풀밭을 보면 좋아서 흙샤워를 한다. 주인을 쫓아 마당을 몇 바퀴나 뛰는 장면에서는 천진무구함이 느껴진다.

 

 

"여깄니? 나 두고 다들 어디 간 거야"


츄이는 주인의 집 안과 밖을 종횡무진하며 지내고 있다. 이 동네에는 츄이 외에 다른 반려 알파카가 있어 산책길에 종종 만나기도 한다.

순딩한 매력을 타고난 츄이의 영상을 소개한다.

◇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주인을 쫓아 마당을 신나게 뛰노는 츄이.
저 가벼운 발걸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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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이 왔파카

집에 낯선 손님이 와도 먼저 다가가 인사하는 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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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도 친다파카

열심히도 방충망을 물어뜯는 츄이와 말리는 대신 촬영하는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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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한 알파카 산책길

바다를 끼고 노을을 바라보며 하는 산책.
목줄을 한 알파카도 새롭지만, 노을을 감상하는 알파카도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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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하 기자 scallion@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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