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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희의 선한 영향력..'백내장 앓는 노견 임시보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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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사희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배우 김사희가 강아지 임시 보호를 시작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지난 21일 김사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임보를 하게 된 말티즈 남자아이예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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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희 sahee(@ijoa0605_sahee)님의 공유 게시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사희의 품에 안긴 자그마한 말티즈의 모습이 담겼다.

 

김사희는 "나이가 많구.. 너무 마르고 작아서 정말 임보가 필요한 친구예요"라며 "한쪽 눈에 백내장이 와서 잘 안 보이는데도 오늘 처음 집에 와서 엄청 신나게 탐색하는 모습에 마음이 좀 편안해졌어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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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희 반려견 '아라(보더 콜리)'와 '콩이(치와와)'

 

이어 "임보하는게 처음이라 어젯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오늘도 데리러 가는 길에 설렘 반 두려움 반 엄청 걱정하면서 갔어요"라며 "엄청 착하고 순한 친구예요"라고 덧붙였다.

 

김사희는 아직 이름을 정하지 못한 강아지에게 예쁜 이름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힝.. 마음까지 예쁘신 내 최애 배우! 저는 보자마자 '빼꼼이'라는 이름이 떠올랐어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라고 '행복이' 어떨까요?", "이런 선한 영향력이라니..언니 팬인 게 자랑스러워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사희는 보더 콜리 '아라'와 치와와 '콩이'를 키우고 있으며, 반려견들을 위해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까지 한 열혈 보호자다.

 

올 3월에는 애견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으며, 틈틈이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하며 동물 사랑을 실천하는 동물애호가이기도 하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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