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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부스럭' 소리에 눈도 못뜨고 달려온 강아지.."나도 주개!"

 

[노트펫] 한밤중 부엌에서 '부스럭' 소리가 들리자 눈도 못 뜨고 달려온 강아지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새벽에 일어나서 밥 먹자 구경하러 온 강아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눈도 다 못 뜬 채로 주인을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언니…… 지금 나 몰래 뭐 먹는 거 아니지?"

 

막 잠에서 깬 듯 부스스한 털이 특히 시선을 끈다.

 

해당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자다 일어나도 귀엽네요", "저 정도면 자고 있는 거 아닌가", "부스스한 매력 철철", "꾸안꾸 스타일 아닌가요"라며 귀여운 녀석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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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강아지 '김봄(이하 봄이)'의 보호자 대영 씨는 "근무 끝내고 새벽에 집에 들어갔더니 자고 있던 봄이가 눈인사만 해주고 그대로 누워있었다"며 "제가 끼니를 챙겨 먹지 못해 늦은 시간이지만 주방에서 밥 먹을 준비를 하자, 그제야 헐레벌떡 잠도 안 깨고 뛰어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내가 이로케 귀여운데 오또케 혼자만 먹을 수 있개?"

 

이어 "사람 음식이니 나눠주진 못하고 얼른 식사를 했는데, 봄이도 그 새벽에 자기 밥을 먹었다"며 "원래 봄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 편인데, 제가 뭘 먹으면 따라 먹곤 한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결국 대영 씨와 봄이는 둘 다 든든히 밥을 먹고 같은 베개를 베고 잠이 들었다는데.

 

"야식…… 국가가 댕댕이에게 허락한 유일한 마약"

 

봄이는 내년 4월이면 8살이 되는 푸들 공주님으로, 외동인 대영 씨에게는 친동생 같은 존재란다.

 

대영 씨에 따르면 봄이는 스스로 사람인 줄 아는지 평소 사람처럼 행동하곤 한다고.

 

"우리 언니 잘 때도 내가 지켜줄 거야~"

 

특히 잘 시간이 되면 대영 씨가 베고 있는 베개에 꾸역꾸역 머리를 들이밀고 와서 한 베개를 같이 베고 잔단다.

 

"자다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봄이의 뒤통수가 보인다"고 웃는 대영 씨.

 

"우리 가족 평생 꽃길만 걷개!"

 

"다른 강아지들도 그럴지도 모르지만 봄이는 기분도 잘 알아채서 제가 울거나 힘들어하면 조용히 제일 좋아하는 간식을 제 무릎 위에 올려놓거나 인형을 가져다주곤 하는데, 큰 위로가 된다"며 봄이를 향한 진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항상 외로웠던 나한테 와줘서 언니이자 동생이 돼줘서 고맙다"며 "봄아, 우리 집의 빛이 돼줘서 고마워. 더 유쾌하게 잘 지내자!"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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