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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이 난다~"..특별 간식 달걀 받고 기쁨의 상모돌리기 하는 멍멍이

 

[노트펫] 강아지들은 보호자에게 특별한 선물 또는 맛있는 간식을 받으면 그 기쁨을 표정 뿐 아니라 온몸으로 표현한다.

 

꼬리로는 부족해서 엉덩이를 흔드는 건 물론이고 펄쩍펄쩍 뛰거나 빙글빙글 돌기도 하는데.

 

여기 보호자가 준 특별 간식을 받고 기쁨의 상모돌리기를 하는 멍멍이가 있어 소개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삶은 달걀 줬더니 저리 장난을 쳐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강아지는 보호자가 들고 있는 삶은 달걀을 보고 해맑게 웃으며 빨리 주길 기다린다.

 

 

이에 보호자는 '앉아', '엎드려'라고 말하며 진정을 시킨 뒤 강아지의 앞에 삶은 달걀을 놔준다.

 

엎드려서 삶은 달걀의 냄새를 한 번 맡은 강아지는 잠시 그 냄새를 곱씹더니 벌떡 일어나 기쁨의 상모돌리기를 하기 시작한다.

 

잠시 멈춰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다 달걀을 문 강아지.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좋은지 먹으려다 말고 또 다시 기쁨의 상모돌리기를 한다.

 

그 모습을 보고 웃음이 터진 보호자는 강아지에게 빨리 먹으라고 얘기하지만 넘치는 행복을 주체할 수 없었던 강아지는 계속해서 상모돌리기를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덩치는 크지만 행동은 아가", "세레머니에 심취했어. 귀여워", "완전 심쿵사 당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귀여워했다.

 

"계란이랑 고구마 너무 좋아요~ 많이 많이 먹고 싶은데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다고 해서 적당히 먹고 있어요!"

 

달걀을 받고 기쁨의 세레머니를 하는 강아지 반디의 보호자 어진 씨는 "평소에도 이런 행동을 종종 해요"라며 영상에 대해 설명했다.

 

삶은 달걀과 고구마를 좋아하는 반디를 위해 어진 씨는 종종 간식으로 이것들을 챙겨준다는데.

 

그 때마다 마치 오랜만에 받은 것처럼 펄쩔펄쩍 뛰면서 좋아한단다.

 

"살짝 맛보기도 하고 굴리기도 하면서 기쁨을 표현하는데 저희 부부는 이걸 보고 세레머니 한다고 해요"라고 어진 씨는 말했다.

 

"덩치는 크지만 아직 아가! 우리 집 분위기 메이커라구요~"

 

올해로 1살이 됐다는 반디는 장난기도 많고 활발한 강아지란다.

 

어진 씨는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지인을 통해 반디와 만나게 됐다고.

 

태어났을 때만 해도 형제들 중에 제일 작고 약했던 반디는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강아지가 됐다.

 

터그놀이와 공놀이를 좋아해 지칠 줄 모르고 놀다가도 동물이 나오는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어진 씨 부부 사이에 껴서 진지하게 시청을 한다는데.

 

"동물 프로그램 애청자로서 빠짐없이 챙겨 보고 있답니다!"

 

너무 순해서 겁나는 일이 있어도 짖지 않는다는 반디. 그런 녀석이 딱 한 번 심하게 짖은 적이 있었다.

 

"저희 부부는 침실에서 자고 반디는 거실에서 자는데 하루는 반디가 엄청 심하게 짖더라고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평소와 다른 반디의 행동에 걱정이 됐던 어진 씨는 부랴부랴 거실로 나갔는데 정수기가 과열로 인해 불이 붙으려는 조짐을 보였단다.

 

반디 덕분에 어진 씨 부부는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고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갈 수 있었다고.

 

"엄마, 아빠랑 있는 건 너무 행복해요~ 계속 이렇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저희 부부에게 있어서 반디는 진짜 아들이자 복덩이 그 자체예요"라고 말하며 웃는 어진 씨.

 

사실 어진 씨 부부는 결혼을 한 뒤 아이가 생기지 않아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한다.

 

그 때 만난 반디 덕분에 슬픔이 깔려 있던 집안은 활기를 되찾았고 그런 긍정적인 영향 때문인지 최근 어진 씨는 아이를 가지게 됐단다.

 

"곧 동생이 생길 거라고 하는데 빨리 같이 놀고 싶어요!"

 

반디를 만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한 것 같다고 말하는 어진 씨.

 

어진 씨는 "우리 반디. 엄마, 아빠가 너무 사랑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우리 곁에서 살아줘"라며 따뜻한 바람을 전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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