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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조심하라옹!"..귀걸이한 집사 본 아기냥이의 반응

 

[노트펫] 집사가 방심한 틈을 타 뒤에서 재빠르게 공격(?)을 한 뒤 뿌듯한 미소를 짓는 아기냥이의 사진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사를 괴롭히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 아기냥이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고양이는 자신의 귀여운 모습에 홀려 촬영을 하고 있는 집사의 어깨 위에 올라가 자리를 잡는다.

 

그 때 녀석의 시선을 뺏은 것은 다름 아닌 집사의 귀걸이. 아기냥이는 재빨리 앞발을 올려 집사의 귀걸이를 낚아챈다.

 

생각지도 못했던 아기냥이의 공격에 집사는 빨개진 귀를 움켜쥐고 있는데 녀석은 당장이라도 '계획대로군!'이라고 말할 것처럼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 뿌듯해하는 표정을 자세히 보라구", "노렸네. 노렸어", "냥이의 앞발은 눈보다 빠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2개월 조금 넘은 아깽이 여름이의 집사 하민 씨는 "제가 엎드려서 폰을 하고 있는데 어깨 위로 올라와 자리를 잡기에 너무 귀여워 연속 촬영을 하고 있었어요"라며 "그러다 갑자기 제 귀걸이를 계속 쳐다보기에 설마설마 했는데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잡고 뜯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아가라 힘이 세지 않아 빨개지기만 했는데 성묘였으면 어땠을지 아찔하네요. 앞으로는 조심하려고요."라며 "그래도 이 날 연속촬영 덕분에 여름이의 귀여운 표정을 순간 포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덧붙였다.

 

 

지금은 집사랑 친해져 어깨에 오르기도 하고 귀여운 장난도 치지만 사실 여름이는 겁이 많은 고양이라고 한다.

 

처음 만났을 때도 바뀐 환경에 겁이 났는지 큰 소리로 울어 집으로 데리고 오는 내내 목이 쉬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다고.

 

 

그래도 현재는 집에 잘 적응해 쉴 새 없이 우다다를 하고 애교를 부리는 등 심심할 틈 없이 하민 씨의 시간을 꽉꽉 채워주고 있단다.

 

TV를 보고 있으면 어디선가 슬그머니 나타나 옆에서 함께 보고 오뎅꼬치를 가지고 놀아주면 지칠 줄 모르고 사냥을 하며 폭풍 성장하고 있다는 여름이.

 

 

하민 씨는 "높이뛰기, 빠르게 달리기 등 여름이가 잘 하는 것은 참 많지만 그 중 단연 최고는 살인미소와 살인애교죠"라고 웃으며 말을 이어나갔다.

 

그는 "우리 집이 무섭고 낯설었을 텐데 잘 적응해줘서 너무 고마워. 이제 곧 있으면 간식도 먹을 수 있으니까 건강하게 자라줘. 사랑해 여름아"라며 마지막까지 여름이를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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