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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자 강아지가 리듬 타는 법..'관종美란 이런 것'

 

[노트펫]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흥부자' 강아지가 리듬을 타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왜 이러는지 저도 이해가 안 가고요… 그냥 관종이에요! 관심받고 싶어서 그래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비트와 밀당을 하는 댄싱머신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앉은 자리에서 가볍게 몸을 흔들며 둠칫둠칫 리듬을 타는 강아지.

 

특별히 과장된 몸짓 하나 없이도 비트를 가지고 놀며 아이돌 못지않은 춤 실력을 뽐내고 있다.

 

아무도 관심을 보여주지 않자 결국 춤을 멈추고 뒤를 돌아 낯선 이에게로 엉금엉금 기어가며 끝까지 관종美를 보여주는데.

 

리듬 타는 관종 강아지의 모습을 접한 사람들은 "그루브가 수준급이다",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관종","흥이라는 것이 폭발한다!!!"며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이다.

 

"내가 이로케 귀여운데 눈을 뗄 수가 있개?"

 

영상 속 강아지 '버터'의 보호자인 닉네임 시즈닝5(seasoning5_)님은 "영상을 보시고 아픈 아이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어릴 때부터 자주 이런 행동을 보여 검사도 해봤지만 건강에 이상은 없다"며 "짖는 걸로 보이지만 짖는 소리도 내지 않고 입만 벙긋벙긋하는 공기 먹방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사람 많은 곳에 가면 관심을 받고 싶어 특히 더 저런 행동을 한다"고 덧붙였다.

 

"짜릿해! 늘 새로워! 관심이 최고야!"

 

웃는 얼굴이 유난히 예쁜 버터는 올해 4살 된 포메라니안 공주님이다.

 

시즈닝5 님에 따르면 버터는 어릴 때부터 저렇게 리듬을 타는 행동을 보였지만, 상태가 심하지 않아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고.

 

그러다 버터가 제왕절개로 새끼를 낳은 후 또다시 저런 행동을 보이길래 병원에 데려가 여러 가지 검사를 받게 했다.

 

피까지 뽑아가며 검사를 해봤지만 결과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 "그냥 마운팅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얘기만 듣고 돌아왔단다.

 

폭발적인 귀여움으로 시선 강탈 중~ 

 

시즈닝5 님은 "원래는 가끔 그랬는데 사람들 앞에서 저 행동을 보이면 사람들이 반응을 크게 보이니 재미를 느끼지 않았나 싶다"며 "어느 순간부터 밖에 나가서 아무도 자기한테 관심 안 가지면 저러고, 누가 아는척 하면 저러고, 그냥 진짜 관심받으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도 제가 놀아주다가 다른 행동을 하면 쫓아와서 저런다"며 "꼭 사람이 있어야 둠칫두둠칫을 하는데, 재밌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관심받으려고 저런 행동을 한다는 생각에 안쓰럽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관심……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겁이 많아 강아지 친구들은 싫어하지만, 사람은 엄청 좋아하는 애교쟁이"라고 버터를 소개한 시즈닝5 님.

 

"엄마가 더 많이 사랑해줄 테니까 다른 사람들한테까지 애교부리지 말아줬음 좋겠다"며 "버터야, 엄마 질투 난다? 사랑해 울 애기"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버터네 가족의 소식이 궁금하다면 이곳(클릭)을 방문하시개!"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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