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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이는 공부 중"..공부하는 강아지 보고 네티즌 '반성 중'

[노트펫] 공부하는 강아지 사진이 공개됐다. 사뭇 진지한 모습에 일부 네티즌은 "나보다 낫다"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음..밑줄 쫙~ 별표 2개!"

 

지운 씨는 지난 21일 한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쫑이는 공부 중"이라며 반려견 쫑이의 사진을 올렸다.

 

그가 게재한 사진은 총 3장이다. 1장은 누나와 주고받은 메시지 캡처본이고, 나머지 2장은 누나가 보내준 쫑이 사진이다.

 

지운 씨가 누나와 주고받은 메시지(왼쪽)와 누나가 보내준 쫑이 사진들(오른쪽).

 

지운 씨는 집에서 따로 나와 음악 작업실에서 생활하다 보니 쫑이를 예전처럼 자주 보지 못한다.

 

최근에는 2주 동안이나 쫑이를 못 본 데다가 누나와 메시지를 주고받다 보니 자연스레 쫑이가 생각나 근황을 물었다.

 

쫑이는 잘생겼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예쁜 공주님이다.

 

당시 지운 씨 누나는 학교 시험을 대비해 공부 중이었다.

 

요새 부쩍 어리광이 심해진 쫑이는 지운 씨 누나가 공부 좀 하려고 하면 책상 옆에 와서 안아달라고 낑낑거리는데, 안아주면 늘 책상 위를 확인한다.

 

대체 어떤 요물이 주인님의 관심을 빼앗았는지 확인하려는 것이다.

 

 

마치 쫑이가 공부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사진은 2700명이 넘는 네티즌의 좋아요 세례를 받으며 인기 게시물에 올랐다.

 

네티즌 반응은 "귀엽다"와 "나보다 낫다"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뉘었다. 한 네티즌은 "나도 안 하는 공부를 댕댕이가 하네"라며 반성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네티즌의 이같은 반응은 쫑이 연기에 현실감이 있어서 가능했다.

 

대개 귀여운 것에 그치는 강아지 공부 사진과 달리 쫑이는 진지한 표정으로 한 손에는 펜까지 쥐고 있으니 정말 공부를 하는 것처럼 느낀 이가 적지 않다.

 

쫑이는 지운 씨 가족의 가장 소중한 막둥이가 됐다.

 

쫑이는 평소에도 하는 행동이 사람같다는 평이다. 지운 씨 가족은 물론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이라면 "이제 말만 하면 (사람) 되겠다"는 말을 안 해본 사람이 없다는 게 지운 씨 설명이다.

 

지운 씨는 "가족끼리 쫑이 사진과 영상을 자주 공유하는 편이다"라며 "특히 쫑이를 자주 보지 못하는 아버지와 내게는 가족들이 보내주는 쫑이 사진 한 장 한 장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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