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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얼른 들어와~" 귀가하는 집사 맞이하는 애옹이들

"집사, 언제왕?"

 

[노트펫] 창문틀에 올라 집에 돌아오는 집사를 반갑게 맞이해 주는 고양이 자매가 있다.

 

효실 씨는 요즘 집에 돌아올 때마다 설렌다. 때로는 이 모습을 보기 위해 일정을 포기하거나 뛰어 오기도 한다.

 

효실 씨를 설레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이 집의 10개월 된 고양이 호시와 유키다.

 

날씨가 풀리면서 효실 씨네는 방 창문을 열어두고 지낸다. 물론 방충망은 닫힌 채다.

 

얼마 전 효실 씨는 집에 돌아오다가 호시와 유키가 창문틀에 앉아 밖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과연 요것들이 나를 알아볼까 하는 생각에 놀이를 하면서 냈던 '우쭈쭈~'를 해봤다. 호시와 유키는 이 소리를 바로 알아듣더니 '야옹, 야옹'하면서 효실 씨를 반겨줬다. 

 

 

그날 이후로 이런 셀레는 귀갓길이 반복이 되고 있다. 효실 씨가 '우쭈쭈~' 하면 그에 맞춰 연신 '야옹, 야옹, 야옹'하며 맞장구를 쳐주는 호시와 유키.

 

효실 씨가 집에 돌아오는 시간은 한 두시간 정도 차이가 난단다. 하지만 호시와 유키에게 이 정도 시간은 큰 일이 아닌 듯, 이런 즐거운 일상이 반복되고 있다.

 

효실 씨는 "호시와 유키가 기다리고 있을 생각을 하면서 일부러 일찍 들어갈 때도 있죠. 주인님들을 기다리게 하면 안되잖아요^^"라며 웃었다. 

 

"셀카에 우리가 빠질 수 없다옹~" 왼쪽이 유키, 오른쪽이 호시다. 

 

아깽이 시절 효실 씨 머리밟기가 취미이던 고양이 자매들. 지난 겨울에는 휴대폰 카메라에 맛을 들인 것처럼 셀카를 찍으려 할 때마다 효실 씨 얼굴을 가리고 들더니 요새는 도도 고양이 그 자체다.

 

바로 아래 사진처럼 말이다. 하품하는 모습도 얼마나 도도한지! 목젖 보이겠다, 요것아!

 

큰 하품하는 호시.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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