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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은 집중력" 반복되는 명령도 거뜬한 강아지

[노트펫] 계속되는 반복학습에도 실수 없이 주인 명령에 따르는 강아지가 화제다.

 

오늘의 주인공 제리.

 

가림 씨는 지난 4일 SNS에 반려견 제리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가림 씨는 제리를 향해 "나가"라고 했다가, 제리가 나가자 "들어와"라고 한다. 제리가 들어오면 다시 "나가"와 "들어와"를 반복한다.

 

반복되는 "나가"와 "들어와"에도 제리는 갈팡질팡하지 않고 가림 씨의 명령을 실수 없이 따른다.

 

 

제리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한결같이 "말을 너무 잘 듣는다" "귀엽다"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친구를 태그한 뒤 "우리 애기들도 저렇게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라며 교육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기도 했다.

 

제리는 사실 천하장사다. 오른쪽 공 모양의 제리 집에 있는 발바닥 자국도 제리가 직접 남긴 것.

 

영상을 찍을 당시 가림 씨는 이사한 뒤 친구들을 불러 집들이를 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림 씨. 하지만 질투 많은 제리가 자신 외에 다른 이를 보고 하하 호호 웃는 주인 누나를 보고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가림 씨 친구들을 보고 앙앙대는 모습은 마치 "한 번만 더 주인 누나한테 눈웃음치면 물 수도 있어!"라고 말하는 듯했다.

 

"주인 누나, 난 보정 안 넣어도 예쁘니까 보정 그만 넣으라구 했찌!"

 

그런 제리에게 가림 씨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나가!"

 

주인 누나의 관심을 빼앗아간 악당이 눈앞에 있지만, 나가라니 일단 나갈 수밖에.

 

졸린 제리.

 

친구의 안전을 위해 나가라고는 했지만, 나가란다고 바로 나가는 모습이 귀여웠던 가림 씨는 "들어와" "나가"를 반복하며 제리에게 장난쳤다.

 

물론 이 장난은 영상을 찍는 동안만 한 것으로, 영상을 모두 찍은 뒤에는 제리까지 한데 모여 놀았다.

 

영상을 촬영하는 동안 제리가 가림 씨 친구들에 대한 경계를 풀었다고 하니 나름 유익한 시간이었던 셈이다.

 

 

제리는 나가라는 말을 기똥차게 알아듣지만, 딱히 교육받은 건 아니다.

 

가림 씨가 한창 바쁘던 어느 날, 제리가 계속 놀아달라며 귀찮게 하기에 방문을 가리키며 "나가"라고 했더니 눈치껏 나가더라는 게 가림 씨 설명이다.

 

"아조씨 벌써 집이에요?"

 

가림 씨는 "처음에는 운 좋게 타이밍이 맞았던 거라 여겼는데 이후로도 나가라고 할 때마다 바로바로 나가더라"며 "고맙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말 잘 들을 때, 말 안 들을 때, 질투할 때, 애교 부릴 때, 혼나다가 자는 척할 때 등 언제나 귀엽다"며 "일분일초도 빠지지 않고 사랑해주겠다"고 다짐했다.

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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