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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치는 강아지와 아빠의 특급 케미.."불꽃 스매싱도 문제없어!"

아빠와 강아지의 '탁구' 대결.."개껌 걸고 한 판 고?"

 

 

[노트펫] 아빠와 탁구를 치는 강아지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저희 집 강아지는 아빠랑 탁구도 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코를 이용해 아빠와 탁구를 치고 있는 강아지 한 마리의 모습이 담겼다.

 

 

재빠른 발놀림과 정확한 타격은 기본, 불꽃 스매싱까지. 내공이 느껴지는 예사롭지 않은 강아지의 실력이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특히 아빠와 강아지의 특급 케미가 눈길을 끈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세상에.. 아버님과 강아지님께 귀엽다고 전해주세요", "뉴스 제보감인데? 탁구하는 강아지", "잘 보면 강아지 앞발로 박자 세고 있는데 진짜 사랑스럽다", "아버님이 강아지 엄청 예뻐하실 듯"이라며 아빠와 강아지의 훈훈한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탁구…… 하얗게 불태웠다"

 

탁구 치는 강아지 '민트'의 보호자인 채림 씨는 "제가 중학생 때 수행평가 물품이었던 탁구공을 실수로 떨어뜨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민트가 탁구공을 가지고 혼자 굴리고 차고 물면서 너무 재밌게 놀았다"며 "평소 다른 장난감을 던져주면 절대 물지 않지만 탁구공은 잘 가지고 노는 편이다"고 말했다.

 

"운동 뒤엔 역시 거품 목욕이 최고!"

 

며칠 전 채림 씨의 아빠는 민트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인 탁구공을 가지고 민트와 놀아주고 있었다.

 

혹시라도 다칠까 봐 공을 바닥으로 살살 튕겨서 던져줬더니 민트가 마치 탁구를 하듯 입으로 톡! 톡! 치기 시작했다고.

 

평소 마음 잘 맞는 아빠와 민트는 그렇게 특급 케미를 뽐내며 환상적인 랠리를 이어갔다는데. 

 

탁구 신동의 환상적인 윙크

 

채림 씨는 "민트가 원래 탁구공을 좋아했지만 저렇게 탁구를 치듯 한 건 처음이라 너무 귀여워 바로 휴대폰을 꺼내들고 영상을 촬영하게 됐다"며 "아빠도 그 모습이 귀여우셨는지 계속 공을 던져주셨는데, 나중에는 민트가 체력이 달리는지 탁구공을 끌어안고 헥헥거렸다"고 웃으며 말했다.

 

아빠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민트는 7살 난 말티즈로, 천사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공주님이다.

 

얼굴 천재란 이런 것

 

채림 씨에 따르면 사실 채림 씨의 아빠는 민트를 처음 데려왔을 때만 해도 "땡칠이"라고 부르시며 무뚝뚝하게 대하셨다고.

 

하지만 지금은 민트가 외면하면 울상을 지으실 정도로 열렬한 '민트 바보'가 되셨고, 가족들 중 강아지를 제일 예뻐하신단다.

 

민트에게는 4살 어린 동생 '봄이'가 있다.

 

둘은 비록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잘 때도 꼭 붙어자고 서로 이불도 양보하는 친자매나 다름없는 사이다.

 

"동생과 함께라서 행복한 산책길!"

 

채림 씨는 "민트랑 봄이는'언니랑 잘 사람~'하면 후다닥 뛰어와 같이 침대에서 잠도 자고, '청소하게 올라가!'하면 얼른 소파로 올라갈 정도로 둘 다 사람 말을 정말 잘 알아듣는다"며 "특히 둘 다 '빵!'이라는 개인기를 할 수 있는데, 약속이라도 한 듯 절대 맨바닥에선 하지 않고 꼭 이불 위에서만 하는 똑 닮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귀여움이 덕지덕지

 

이어 "언니가 춤춰서 돈 많이 벌어서 꼭 맛있는 사료, 간식 많이 먹게 해줄게. 언니랑 오래오래 같이 행복하게 살아줘"라는 따뜻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아빠, 다음엔 개껌 걸고 복식 한 판 고?"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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