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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앞에서 공손해지는 강아지.."어이쿠 뭐 이런 걸 다"

 

[노트펫] 사료 앞에서 공손해지는 예의 바른 강아지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감사합니다~!..현실은 고냥마냥 쬐금 고마웠냐!"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곰돌이 같은 귀여운 외모를 뽐내며 자리에 엎드려 있는 강아지 '두부'의 모습이 담겼다.

 

 

보호자인 누나 예림 씨가 "행님, 감사합니다!"고 말하자 두부는 꾸벅 인사를 하며 사료 한 알을 얻는 데 성공한다.

 

또다시 "행님, 감사합니다!"고 말하자 두부는 역시 꾸벅 인사를 하고 사료를 먹는다.

 

이어 "공손하게"라는 말을 듣자, 잠시 고민하던 두부는 고민 끝에 정말 공손하게 고개를 숙이며 큰절을 한다.

 

"나란 개린이… 먹을 거 앞에서 급격하게 공손해지는 타입!"

 

또다시 "공손하게"라는 말을 듣자 두부는 역시 고개를 숙이며 공손한 인사를 이어가는데.

 

마지막으로 "감사합니까?"라고 묻자 심각한 고민에 빠진 두부. 그러더니 잠시 후 가볍게 고개를 까딱거리며 최소한의 성의(?)를 표한다. 

 

"옜다~ 감사!"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이런 건 대체 어떻게 가르치나요. 너무 귀여워요", "사료 한 알에 큰절이라니 공손함의 아이콘 등극각", "마지막에 사료 다 먹고 건성으로 인사하는 게 킬링파트다"며 예의 바른 강아지 두부의 매력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저씨~ 가방에 간식 가득이요!"

 

예림 씨는 "영상을 보고 카메라 밖에서 간식을 위아래로 흔드는 게 아니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는데 따로 교육을 시킨 거다"며 "그런데 영상처럼 상황별로 '감사합니다'를 다양하게 가르친 건 아니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궁금해서 여러 가지 목소리로 해봤더니 두부가 저렇게 전부 다 다르게 반응을 했다"고 말했다.

 

"간식은 두부도 춤추게 하개!"

 

이어 "저도 예상치 못한 두부의 여러 가지 모습에 영상을 찍으면서 놀랐다"며 "두부는 언제나 사랑스럽지만 먹을 거 앞에서 특히 말도 잘 듣고 유난히 사랑스러워진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5살 난 포메라니안 수컷 두부는 세상에서 누나를 제일 좋아하는 '누나 껌딱지'다.

 

그야말로 천사 같은 외모와는 달리 전형적인 포메라니안다운 앙칼진 성격으로, 머리가 좋고 의사 표현도 확실한 편이다.

 

두부 하프물범설

 

두부가 누나만큼 좋아하는 게 있다면 그것은 바로 '먹는 것'.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 사료 한 알에도 절로 고개를 숙일 정도니 두부의 음식 사랑이 얼마나 클지 짐작이 간다.

 

사실 두부는 전용 인스타그램(클릭)유튜브 예림두부 채널(클릭)을 통해 수많은 랜선 집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SNS 스타견이기도 하다.
 
남다른 매력과 웃음을 절로 짓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두부에게 마음을 뺏긴 이모, 삼촌들이 하나둘이 아니라는데.

 

"윙크 한 번이면 누나들 다 쓰러지개~"

 

"원래는 성격이 아주 까칠한 편이지만 먹을 게 있으면 그렇게 말을 잘 듣는 아이가 된다"고 두부를 소개한 예림 씨.

 

"머리가 좋은 편이라 평소 장기도 많고 제가 말하는 것도 잘 알아듣는데, 문제는 뭐든 자기가 하고 싶을 때만 한다"며 "예를 들면 먹을 게 있을 때만!"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다른 건 아무것도 필요 없으니 두부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오래 함께 있어 줬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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