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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피테일의 꼬리발랄] 고양이 고구마 줘도 괜찮은 걸까요?

 

 

[노트펫] 안녕하세요. 생기 넘치는 꼬리 페피테일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과 고양이 고구마 급여해줘도 되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실 고양이 같은 경우엔 육식을 즐겨 하는 동물이라, 야채를 많이 선호하지 않는 편인이며, 사료에도 보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따로 먹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가공되지 않은 안전한 것을 급여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실 텐데요, 고구마 같은 경우 우리가 평상시에도 자주 먹는 야채라, 반려묘들에게도 급여를 해도 괜찮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구마에는 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야맹증이나 시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칼륨도 있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해, 피로회복과 식욕증진에 좋을 수 있어요, 그리고 비타민 A, B1, B2, C 등 여러 가지 비타민들이 함유되어 있고 노화 방지에도 좋으며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는데요,

 

이렇게 사람에게 유용한 성분이 들어있는 고구마 고양이에게 급여해도 괜찮을까요?

 

먹어도 괜찮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 등이 많이 들어들어있기 때문에 모질 개선과 시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모질 개선에도 좋은 영양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먹일 필요는 없고, 위에 말씀드렸듯 고양이는 육식동물에 속하기 때문에 야채를 섭취하지 않아도 충분하게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으며, 고구마에는 탄수화물과 당분, 칼슘, 인, 미네랄 등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영양소들을 많이 섭취하게 될 경우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될 경우, 소화장애를 불러일으키거나,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꼭 급여하고 싶다면?

 

 

#작은 크기로 하여 급여해주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식감이 부드럽긴 하지만 크게 줄 경우 소화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비교적 단단한 밤고구마 같은 경우 더욱 주의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껍질을 제거하고 급여해야 하는데요, 껍질째 주게 되면 소화가 잘되지 않아 변기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고구마를 주시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꼭 잘 익은 것을 골라 주는 것이 좋으며, 싹이 났을 경우 급여를 피해주세요.

#만성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비교적 당도가 높은 식품이기 때문에 당뇨나 대사성 질환을 앓고 있는 반려묘일 경우 급여에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어떤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라면 급여를 하기 전 꼭 수의사에게 여부를 물으신 후 급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조미가 된 것은 피해주세요. 아무것도 조미하지 않은 것은 급여를 해도 괜찮지만, 맛탕이나 케이크 등과 같이 조미료 원료가 들어간 경우 급여를 할 수 없습니다.

꼭 고양이 고구마를 먹이고 싶다면 하루 배식되는 급여량의 10% 이내에서 다른 것을 넣지 않은 채로 급여해주세요.

 

꼭 먹어야 되는 식품은 아니기 때문에 먹이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하실 필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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