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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 날 반려견 떠난 자리에 남은 `찐 윤곽`

래브라도 리트리버 반려견 버디가 떠난 자리.

 

[노트펫]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집에 들어오길 거부한 반려견이 보도 바닥에 멋진 윤곽을 남겨 페이스북에서 화제가 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주에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견주 폴 윌리엄스는 영국 웨일스 자택 앞에 앉아있던 래브라도 리트리버 반려견 ‘버디’를 불렀다. 집에 들어오라고 수차례 불렀지만, 버디는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평소 버디가 물을 좋아해서, 비를 맞는 것도 좋아했던 것. 마침내 비가 그치자, 버디는 그제야 일어섰고, 집에 들어가서 몸을 말렸다.

 

뒤에 남은 윌리엄스는 바닥에 고스란히 남은 버디의 윤곽선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버디가 앉았던 자리에 버디의 앞발부터 꼬리까지 윤곽선이 생생하게 남은 것. 특히 장난감까지 옆에 있어서 생생함을 더했다.

 

버디는 평소에도 물을 좋아한다고 한다.

 

견주는 바로 보도 위를 카메라로 찍어서 사진으로 남겼다. 그리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버디의 윤곽선 사진을 공유했다. 견주는 버디의 윤곽선 사진을 볼 때마다 웃음이 터진다며,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진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정말 아주 재미있는 사진이고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서, 다른 많은 사람들도 함께 작은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나는 버디의 윤곽선이 그렇게 멋지게 남을 거라고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며 말했다.

 

버디의 사진을 보고 견주들은 자신의 반려견도 비를 좋아한다며 공감했고, 누리꾼도 폭소를 터트렸다. 댄 프리먼은 “버디의 머리가 어디 갔어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린다 패튼은 범죄현장에 분필로 그린 윤곽선 같다고 짓궂은 농담을 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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