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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는 강아지도 춤추게 한다'..주인 제작 장난감에 개신난 강아지

사진=Facebook/Natalee Adams(이하)

 

[노트펫] 휴지로 만든 장난감을 보고 춤을 추는 강아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일 미국 타임지는 주인이 천장 선풍기에 휴지를 붙여주자 신이 난 강아지의 영상을 공개했다.

 

나탈리 살바도르(Natalee Salvador)는 최근 페이스북을 보다 우연히 천정 선풍기 날개에 달린 휴지를 가지고 노는 행복한 고양이의 영상을 발견했다.

 

집에 있는 물건들을 이용해 반려동물을 몇 시간 동안이고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그 아이디어는 굉장히 좋아 보였다.

 

영상을 본 그녀는 자신이 시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 그러나 그녀의 고양이 '멀린(Merlin)'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살바도르는 "남편이 발판 사다리를 꺼내 테이프를 이용해 선풍기에 휴지를 붙였다"며 "나는 멀린이 가지고 놀 줄 알았는데, 조금도 신경을 쓰지 않았고, 전혀 감명받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살바도르와 그녀의 남편은 선풍기에 휴지를 남겨둔 채로 멀린을 기쁘게 하는 걸 포기했다.

 

그런데 이후 부부의 반려견인 6살 잉글리시 불독 '벤틀리(Bentley)'가 그 장난감을 발견했고, 부부는 그들이 그토록 바라던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살바도르는 "벤틀리는 평소 언제나 '보통'과 다른 어떤 사소한 일에도 과잉 반응을 보인다"며 "때때로 우리의 진공청소기를 따라다니는데, 그럴 때 내가 너무 빨리 움직이면 벤틀리는 깜짝 놀란다. 괴롭히는 어떤 것이든 녀석은 반응할 것이고, 그것은 꽤 재밌는 일이다"고 말했다.

 

 

벤틀리는 선풍기가 회전하는 것을 보자 즉시 그쪽으로 달려가 선풍기에 달린 휴지를 향해 몸을 던졌다.

 

휴지를 잡기 위해 점프를 하며 빙빙 도는 녀석의 모습은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았다.

 

살바도르 부부가 본 녀석의 표정은 순수한 기쁨 그 자체였다.

 

 

살바도르는 "벤틀리가 빙빙 돌면서 껑충껑충 뛰었고, 나는 그저 '와' 하고 있었다"며 "평소에는 녀석이 다치는 것을 원치 않아 그렇게 점프를 하지 못하게 했지만, 그 순간에는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그는 정말 행복한 소년이다"고 말했다.

 

 

몇 분 후, 그녀는 휴지를 떼어내 벤트리를 멈추게 했다. 계속 남겨두면 벤틀리가 계속해서 점프할 것이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벤틀리는 평소 휴지를 쫓지 않을 때면 느긋하게 부부의 품에 안겨 있는 걸 즐긴다고.

 

 

그녀는 "녀석은 자신을 무릎에 앉힐 수 있는 작은 강아지라고 생각하겠지만, 몸무게가 54파운드(약 25kg)나 나간다"고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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