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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시 든 여성에게 거북이들이 줄 선 이유.."등 밀어주세요!"

사진=The Dodo 화면 캡처(이하)

 

[노트펫] 브러시 든 여성을 발견한 거북이들은 앞 다투어 헤엄쳤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싱가포르 식물원에서 거북이들이 등 청소를 위해 브러시를 든 여성에게 모여들었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 식물원 보타닉 가든을 찾은 한 방문객 누아 하피자 아리핀(Nur Hafiza Ariffin)은 그곳에 사는 거북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열쇠를 발견했다.

 

그 열쇠는 바로 '브러시'다.

 

그녀는 보타닉 가든 내 연못을 지나다 우연히 기이한 장면을 보게 됐다.

 

수십 마리의 거북이들이 둑에 웅크리고 앉은 한 여성을 향해 열심히 헤엄치고 있던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니 그 여성은 손에 브러시를 들고 있었다.

 

여성은 그것으로 거북이들의 등을 차례차례 밀어줬고, 거북이들은 자신의 등을 씻기 위해 여성의 앞으로 줄을 섰다.

 

 

  

아리핀은 거북이들이 여성의 손길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건 이 여성이 등껍질에 달린 조개껍데기를 제거해주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그녀는 직접 촬영한 영상을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친절을 전파하는 것", "(거북이들은) 등을 닦기 위해 여성을 향해 행복하게 다가왔고, 그것이 끝나면 귀엽게 걸어 나갔다"는 글과 함께 SNS에 게재했다.

 

이어 "정말 가슴 따뜻한 광경이다"고 덧붙였다.

 

알고 보니 거북이들은 등 청소를 할 필요가 없더라도 등껍질을 솔로 문지르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고 더도도는 전했다.

 

사실, 그것은 거북이들을 쓰다듬는 한 가지 권장되는 방법이기도 하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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