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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 택했다가`..개떼에 100번 넘게 물려 숨진 남성

고인이 선택한 지름길. [CNN 갈무리]

 

[노트펫] 미국에서 한 남성이 집에 지름길로 가려다가, 개떼에게 100번 이상 물린 끝에 숨졌다고 미국 CNN 방송이 지난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녀 5명을 둔 가장인 멜빈 올즈 주니어(45세)는 지난 4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 주(州) 하일랜즈 카운티 레이크 플래시드 마을에 있는 집으로 가던 중, 숲이 우거진 지름길을 선택했다가 개떼를 만나 변을 당했다.

 

하일랜즈 카운티 보안관실은 사고 당일 그의 시신을 수습했고, 시신에서 개에게 물린 상처가 100곳 넘게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고인을 문 것으로 추정되는 개 6마리를 포획했고, 사고 현장 인근에 덫 3개를 설치했다. 보안관실은 포획한 개들의 DNA와 부검 증거를 대조하기로 했다.

 

하일랜즈 카운티 보안관실이 사고 현장에 개덫을 설치했다. [CNN 갈무리]

 

보안관실은 포획한 개들의 종류를 밝히지 않았지만, WFLA 지역방송은 모두 핏불테리어 믹스견이라고 보도했다.

 

고인의 약혼자인 자넬 워드는 “개들이 몇 차례 으르렁거리기는 했지만, 나에게 달려든 적은 없었다”며 “나에게 다가온 적이 전혀 없었고, 나를 물겠다고 암시한 적도 없었다”며 슬퍼했다.

 

보안관실은 개들이 무리지어 다닐 경우 행동을 예측할 수 없다며, 마을 인근에 주인 없는 개들이 돌아다니거나, 공격적으로 보이는 개들이 있을 경우 주의하고 바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클레이 킨슬로우 보안관보는 “개떼가 누군가 공격하기까지 보안관실은 솔직히 그런 사건을 많이 맡지 못했다”며 매우 드문 사고라고 설명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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