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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하는 아기 사슴 구하려 호수에 뛰어든 남성

사진=Kenny Croyle(이하)

 

[노트펫] 익사하는 아기 사슴을 구하기 위해 호수에 뛰어든 남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각) 영국 포털 사이트 야후 UK는 미국의 한 호수에서 한 남성이 아기 사슴을 구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케니 크로일(Kenny Croyl)은 직전 일요일인 지난달 23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캘리포니아 폴섬 호수를 찾았다.

 

그는 그곳에서 자신이 생명을 구하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정확히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됐다.

 

크로일은 배를 타고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항해하고 있었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물에 떠 있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크로일을 포함해 배에 탄 사람들은 처음에는 아무도 그것에 관해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러나 잠시 후 그들은 물에 떠 있는 것이 새끼 사슴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크로일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몇 초 동안 주위를 둘러본 후에 우리는 머리만 물 밖에 두고 헤엄치고 있는 한 마리의 새끼 사슴을 발견했다"며 "잠시 지켜본 결과 그 새끼 사슴은 기진맥진해 육지로 돌아갈 길을 찾지 못하는 것이 분명해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재빨리 사슴을 구하기 위해 호수에 뛰어들었다.

 

크로일은 사슴을 품에 안고 헤엄쳐 결국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크로일의 아내는 타월로 구조된 사슴을 감싸 품에 안아 안정을 취하게 해줬다.

 

 

이후 크로일의 가족은 구조된 새끼 사슴의 어미와 형제들이 호수 둑 근처에서 발견됐다는 걸 알게 됐다.

 

크로일은 "우리는 새끼 사슴의 어미가 있는 기슭으로 배를 타고 갔고, 풀밭의 가파른 제방 위에 녀석을 내려줬다"며 "사슴은 몇 초 동안 주위를 둘러보더니 벌떡 일어나 어미와 형제들이 있는 곳으로 뛰어갔다"고 말했다.

 

용감한 크로일의 행동 덕분에 사슴 가족은 비극을 피할 수 있었다.

 

크로일은 "우리가 사슴에게 두 번째 기회를 줄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기분이 좋다"며 "녀석을 도울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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