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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내민 마이크 문 보더콜리..`인터뷰 주도권 꽉`

10퍼스 방송사 기자가 내민 마이크를 꽉 문 보더콜리 반려견 스탠리.

 

[노트펫] 보더콜리 개가 인터뷰 도중에 마이크를 물어서, 인터넷에서 스타견이 됐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이 지난 22일 소개했다.

 

보더콜리 반려견 ‘스탠리’는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지역방송 ‘네트워크 10 퍼스’와 인터뷰 중에 마이크를 물어서, 인터뷰의 주도권을 잡았다. 스탠리가 덮개를 벗겨서, 물고 도망친 바람에 인터뷰는 웃음과 함께 잠시 중단됐다.

 

 

 

견주(아이디 alicmack)는 지난 22일 이미지 공유 웹사이트 이머저(Imgur)에 스탠리의 동영상을 공유해, 현재까지 12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견주는 “내 반려견이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했지만, 많이 보여주진 못했다”며 “스탠리의 재미있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돼, 내 다정하고 조용한 마을에서 뉴스거리가 됐다”고 기뻐했다.

 

누리꾼들은 “본 것 중 최고의 인터뷰 대응 전략”이라며 재미있다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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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y what was that? I can’t hear you over my cravat. #stylishstan #staninabandan

Stanley B(@stanleythecollie)님의 공유 게시물님,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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