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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뒷다리 잃은 허스키, 스키 선수로 견생 2막 즐긴다

 

[노트펫] 교통사고로 뒷다리가 마비된 시베리안 허스키가 산책은 물론 스키까지 타며 제2의 견생을 살고 있다. 

 

캐나다 CTV뉴스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보조바퀴 대신 눈길에 어울리는 보조스키를 타는 허스키 '에디(Eddie)'의 소식을 전했다.

 

에디는 지난해 9월 길을 건너려다 차량 2대에 연속으로 치였다. 목숨은 부지했지만, 하반신이 마비돼 걷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한 안젤라 파커(Angela Parker)는 에디를 구조한 뒤 직접 입양했다. 막대한 치료비가 예상됐지만, 비용이 그의 마음을 뒤바꾸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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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는 뒷다리를 쓰지 못하는 파커를 위해 강아지용 휠체어를 선물했다.

 

에디는 휠체어에 금방 적응했지만, 뜻밖의 문제가 생겼다. 겨울이 오고 눈이 쌓이자 휠체어 바퀴가 눈에 빠지는 바람에 산책하는 게 쉽지 않았다.

 

파커는 밖에서 뛰어노는 걸 가장 좋아하는 에디를 위해 '눈길용 휠체어'를 고안했다. 바퀴 대신 스키를 달아 눈밭에도 빠지지 않고 다닐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는 에디가 눈길용 휠체어를 타고 눈길 산책하는 모습을 촬영해 에디의 소식을 전하는 SNS에 올렸다. 파커는 장애를 갖고도 완전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에디의 SNS 계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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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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