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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케어 대표 사태..'개식용 국가' 오명 탈출에 찬물

인디펜던트 보도 캡처

 

[노트펫] '개식용 국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 있던 때 불거진 박소연 케어 대표 사태가 찬물을 끼얹는 모양새다.

 

박소연 케어 대표 사태 보도를 접한 해외에서는 한동안 보이지 않던 '한국인들은 개 먹잖아'라는 반응이 다시 나오고 있다.

 

지난 11일 박소연 케어 대표의 구조견 안락사 지시 최초 보도가 이뤄진 뒤 주말이 지난 14일(현지 시간)부터 외신들도 보도에 나섰다.

 

AFP통신을 필두로 데일리메일, 인디펜던트, 텔레그래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즈 등에서 박소연 케어 대표 건을 보도했다.

 

외신들은 대체로 한국에서 제일 큰 규모의 단체 중 한 곳인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노킬'(No-Kill)을 공언해 왔으나 지속적인 후원금 유입을 위해 구조견 200여 마리를 죽이도록 했다는 것을 골자로 보도했다.

 

한편 외신들은 우리나라에서 개식용이 감소 추세에 있다는 점도 함께 소개했다. 지난 2017년 우리나라 사람 70%가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이것은 지난해 말 한 외신에서 우리나라의 개식용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보도의 연장선상이다.

 

2018년 초 평창올림픽 때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여전히 '개식용'의 딱지가 붙어 있었다. 특히 CNN은 자국의 수십개 주에서도 개식용 금지 명문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개식용을 대표 사례로 거론하기도 했다.

 

하지만 평창올림픽 이후 개식용 국가 이미지는 탈색되어가고 있었고, 그것이 지난해 말 외신 보도를 통해 나타났다.

 

박소연 케어 대표 외신 보도에 따른 반응들은 다시금 개식용 국가라는 오명을 되살리고 있는 모양새다.

 

데일리메일과 인디펜던트가 페이스북에 공유한 박소연 케어 대표 기사 댓글들 반응이 그렇다.

 

'한국? 개 먹잖아!"

 

케어가 이슈파이팅에 강한 세계적 동물보호단체 PETA(윤리적으로 동물을 대하는 사람들)의 행태를 따라한다는 페타에 대한 조롱(PETA는 보호동물을 안락사시켰다는 것만으로도 비난을 받고 있다)과 함께 이런 반응들이 올라오고 있다. 

 

박소연 케어 대표가 오는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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