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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신으로 받들던 고대 이집트..고양이 미라 무더기 발굴

이집트 고대무덤에서 출토된 고양이 미라.

 

[노트펫] 이집트 고대무덤에서 고양이와 왕쇠똥구리(scarab beetle) 미라가 무더기로 발굴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고대유물부는 지난 10일 나일강 연안의 사카라 유적지에서 고대무덤 7곳을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사카라 네크로폴리스에 있는 제5왕조 첫 파라오 ‘우세르카프’의 피라미드 가장자리에서 발굴 작업을 한 끝에 결실을 얻었다.

 

고양이를 싼 아마에 고양이 눈을 그려 넣었다.

 

고대무덤 7곳 가운데 3곳에서 고양이 미라 수십 구가 고양이 머리를 한 여신 바스테트에게 바친 고양이 청동상 1점, 고양이 도금 목상 100점과 함께 출토됐다.

 

케페레르 갑충이 그려진 석관 안에서 왕쇠똥구리 미라 두 점이 나왔다.

 

또 나머지 고대무덤 4곳 중 멤피스 네크로폴리스 구역에서 왕쇠똥구리 미라가 나왔다. 왕쇠똥구리 2마리는 아마천에 싸여, 석회암 석관 안에 고이 모셔있었다. 석관 겉면에 검은 물감으로 왕쇠똥구리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나머지 왕쇠똥구리 미라들은 다른 석관 안에서 무더기로 나왔다.

 

무더기로 나온 왕쇠똥구리 미라.

 

고양이는 이집트에서 신성한 동물로 여겨졌고, ‘케페레르’로 일컫는 왕쇠똥구리도 천지창조의 신 케페리 상징으로 여겨 신성시했다.

 

한편 이밖에 사자, 소, 매 등의 목상, 부적 1000장, 항아리, 필기구, ‘사자의 서’ 등도 발굴됐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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