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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보기만 한 고속도로 질주견..홀로 구한 트럭기사

고속도로 위를 헤맨 개(노란 원). [CBS LA 갈무리]

 

[노트펫] 용감한 트럭 기사가 고속도로를 헤매던 개 한 마리를 구조했다고 미국 CBS 로스앤젤레스 지역방송이 지난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개 한 마리가 지난 8일 17번 주간(州間) 고속도로에서 차로를 오가면서 달렸다. 운전자들이 그 개를 피하려고 급정거를 하거나 다급하게 차 방향을 바꿨다.

 

하지만 차들이 빠르게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누구도 선뜻 개 구조에 나서지 못했다. 운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 개는 모든 차로를 거친 뒤에 다인승차량용 차로에 들어섰다.

 

트럭 운전석 문을 열고 개를 구조한 운전자. [CBS LA 갈무리]

 

그때 이를 본 트럭 운전자가 트럭을 세우고, 운전석 차문을 열고 그 개를 구조했다. 그의 용기 덕분에 개는 무사히 경찰의 품에 안겼다. 트럭 기사는 곧바로 맞은 편 차로에 선 경찰차에 그 개를 넘겼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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