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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묶여 죽기 살기로 뛴 개..견주 "깜빡했다"

트럭이 출발하자, 트럭 뒤에 묶인 개(빨간 원)가 놀라서 죽을 힘을 다해 뛰었다.

 

[노트펫] 견주가 트럭 뒤에 반려견을 묶어놓은 것을 잊어버리고 트럭을 출발시켰지만, 경찰이 뒤에서 죽을 힘을 다해 달리는 개를 발견하고 트럭을 세워 큰 사고를 면했다고 미국 ABC7 뉴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8일 오후 2시40분경 미국 애리조나 주(州) 야바파이 카운티 애시포크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주유를 마친 대형 트레일러 트럭이 천천히 출발했다.

 

그때 그 뒤를 따르던 경찰차가 트럭 뒤에 개 한 마리가 매달린 것을 발견했다. 그 개는 트럭 속도에 맞추려고 죽기 살기로 뛰고 있었다. 경찰차는 바로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렸다.

 

자칫 고속도로에 들어갈 뻔한 트럭.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려서 트럭을 세우고, 개를 구조했다.

 

트럭은 막 고속도로에 들어서던 참으로, 견주가 경찰차 사이렌을 듣고 트럭을 세웠다. 개를 학대하려던 의도가 아니라 견주가 주유소에 가면서 반려견을 트럭 뒤에 묶어놓고 깜빡 잊어버린 실수였다.

 

 

견주가 모른 채 트럭이 고속도로를 질주했다면 자칫 큰 비극으로 이어질 뻔 했다. 다행스럽게도 경찰이 사전에 막은 덕분에 개를 구할 수 있었다. 견주는 경찰에게 깊이 감사했고, 개는 다친 데 없이 무사했다고 한다. 경찰은 견주를 기소하지 않았다.

 

한편 야바파이 카운티 보안관서는 견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이 동영상을 공유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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