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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는 기차에서 두 발로 서서 간 대형견

미국 BART 기차에서 장거리를 두 발로 서서 간 그레이트 데인 반려견.

 

[노트펫] 붐비는 고속철도에서 자리를 내주기 위해 두 발로 서서 탄 대형 반려견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고 미국 abc7뉴스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만 근교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BART(Bay Area Rapid Transit)를 타고 가던 승객 션 헤런은 견주와 사람만한 그레이트 데인 반려견이 기차에 타는 것을 목격했다.

 

붐비는 기차 안에서 그레이트 데인이 올라타자, 사람들은 그 개를 피해 몸을 틀어야 했다. 그런데 견주가 반려견에게 서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헤런은 귀를 의심했다.

 

그레이트 데인은 익숙하다는 듯 두 발로 섰다. 기차가 가는 동안 꽤 오래 그 개는 앞발을 견주에게 올리고 두 발로 서서, 묵묵히 견뎠다고 한다.

 

헤런은 탑승 당일 트위터에 자신이 목격한 사실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이 트위터는 게시 이틀 만에 6000건에 가까운 리트윗과 ‘좋아요’ 3만건을 기록했다.

 

헤런의 목격담에 누리꾼은 그레이트 데인을 착하다고 칭찬했다. 그 개를 위해 좌석을 양보하겠다는 댓글부터 승객들이 저 개만큼이라도 예절을 갖췄으면 좋겠다는 댓글까지 다양하게 달렸다. 또 그레이트 데인을 키워본 애견인들은 그레이트 데인이 최고의 견종이라고 자부하기도 했다.

 

한편 BART는 홈페이지에서 추가 운임을 받지 않고 반려동물 탑승을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을 운송용 우리나 이동장에 넣어서 탑승하면 문제가 없다. 다만 큰 동물이나 목줄(또는 하네스)만 한 동물 탑승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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