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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로 세차한 벤츠 차주

[더 선 캡처 화면]

 

[노트펫] 러시아에서 차주가 길고양이로 세차하는 동영상이 퍼지면서, 차주가 공분을 샀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차주는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구에 있는 자택 앞에서 길고양이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닦았다. 친구가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차주는 자신의 차 위에 뛰어올라온 길고양이를 벌주겠다며, 길고양이를 세차 수건처럼 쥐고 차를 닦았다. 차주는 “전조등을 닦기에 완벽하다”며 길고양이를 물통에 담가 물을 적신 후, 차 전조등과 보닛을 닦았다.

 

이 모습을 촬영하던 친구는 “고양이가 좋아한다”며 재미있다는 듯 웃었다. 하지만 고양이는 겁에 질려 계속 울었다.

 

 

SNS(Social Network Service)에서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경악했고, 경찰에 이 차주를 신고했다. 차주의 인스타그램에 “야만적인” 동물학대란 비난이 쇄도하자, 차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없앴다.

 

러시아 방송 쿠반24는 경찰이 동물학대 혐의로 차주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당국은 동물학대죄를 최장 3년의 징역형으로 처벌한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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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댓글 1건

  •  조명희 2018/05/21 20:46:35
    쓰레기 말종새끼 ... 고양이가 무사한지 참... 세상에 미친넘들이 왜 이리 많은지 한숨만 나온다 에효..

    답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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