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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나 달라옹" 쓰레기 기다리는 고양이?

 

[노트펫 김민정 일본 통신원] 덩크슛을 하듯 쓰레기 버리기를 도와주는 고양이 동영상이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일본의 한 SNS 계정에는 컵 전용 쓰레기통 위에 앉아 쓰레기 버리기를 도와주는 고양이의 동영상이 게시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상 속에서 고양이는 2개의 동그란 구멍이 있는 컵 전용 쓰레기통 위에 앉아 빈 컵을 주목하고 있는 모습. 누군가 컵을 버리려는 순간, 앞발로 덩크슛을 하듯 재빨리 컵을 쓰레기통에 밀어 넣는다.

 

 

영상을 게시한 SNS 이용자는 교토에 있는 한 벵갈고양이 카페를 방문했다가 이 모습을 촬영했다. 이 고양이가 쓰레기통 위에 앉아 컵 버리러 오는 손님들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

 

영상을 본 SNS 이용자들은 "성실히 일하네요" "당장 교토까지 빈 컵 버리러 가고 싶다"며 애정 어린 댓글들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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