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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에 '경기북부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생긴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이하)

 

[노트펫] 경기도 연천군에 경기북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들어선다. 2015년 센터 조성 사업이 시작된 이후 사업 후보지마다 주민 민원에 표류하다 연천군으로 최종 낙점됐다. 

 

경기도는 오는 2020년까지 연천군 전곡읍 양원리 일원 7천500㎡ 부지에 야생동물 구조·치료 시설과 보전 학습장 등을 갖춘 '경기북부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를 설립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는 도심 등지에서 위험에 처하거나 부상 등으로 조난당한 야생동물을 구조, 전문적인 치료·관리를 통해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는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경기 지역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는 경기 남부지역인 평택에서만 운영해왔으나, 비무장지대(DMZ) 등 야생동물이 많이 서식하는 경기 북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북부권에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그간 남양주 화도읍 등 조성 후보 지역마다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거듭하다 연천군이 센터 조성 사업에 응모하면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현재 연천군이 유네스코 생물보전권역 지정을 추진 중이라는 점에서 센터건립 이후 생태자원 보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북부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는 총사업비 21억 원(국비10억5천만 원, 도비 10억5천만 원)을 들여 2층 규모로 건립되며, X-RAY·혈액분석기 등의 각종 장비를 보유한 진료실과 수술실, 입원실, 임상병리실, 먹이준비실, 표본전시실, 교육·홍보관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주민설명회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후 내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20년 8월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 같은 구조관리센터 외에도 도비 20억 원을 투입해 ‘경기북부 야생동물 보전 학습장’을 함께 연계·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구조된 야생동물의 보호·재활·훈련 활동은 물론, 탐방로를 조성해 야생동물의 생태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방사형 생태 학습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북부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는 다양한 생태자원의 보전과 생명존중 및 생물 다양성 교육기관의 역할을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야생동물 보호 인식 증진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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