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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3마리 한국에 데려온 신임 주한미국대사

해리스 대사의 첫째 고양이 인트레피드

 

[노트펫] 지난달 7일 부임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 부부가 반려묘 3마리와 함께 한국에 왔다.

 

전임 마크 리퍼트 대사가 '개파'였다면 신임 대사는 '고양이파'인 셈이다.

 

해리스 대사는 지난 5일과 12일 잇달아 자신의 고양이 인트레피드(Intrepid)와 발렌티노(Valentino)를 자신의 트위터에서 소개했다.

 

프로필 상에서 해리스 대사는 아내, 그리고 3마리 고양이와 함께 서울에 있다고 소개했다. 3마리 고양이 가운데 두 마리를 먼저 소개한 셈이다.

 



해리스 대사는 인트레피드를 소개하면서, 지난 4일 13살 생일을 맞았다면서 "'인트레피드'를 한국말로 뭐라하죠? '용맹한'인가요?. 작은 고양이에게는 너무 긴 이름이네요."라는 말을 남겼다.

 

해리스 대사는 특히 'goyang-i'라는 단어를 써가면서 친근감을 표시했다.

 

인트레피드는 지난 1943년 취항한 항공모함으로 제 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에 참전해 적기 650대 격추, 적함 289척 격침이라는 전공을 세웠다.

 

1974년 퇴역과 함께 해체될 운명이었으나 지난 1982년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 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해군 제독 출신 해리스 대사의 해군에 대한 자부심이 고양이에게서 잘 드러나고 있다.

 

발렌티노에 대해서는 하와이에서 살던 지난 2014년 발렌타인데이에 문앞에 나타났다면서 이제 5살이라고 소개했다.

 

오드아이를 가진 둘째 고양이 5살 발렌티노

 

태국 원산의 카오마니 믹스 같다면서 "한쪽은 푸른색, 한쪽은 황금색의 타고난 해군 고양이'라고 치켜 세웠다. 카오마니는 희귀종으로 양쪽 눈동자가 다른 오드아이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또 "카오마니 고양이들은 행운을 가져다 준다면서 발렌티노 역시 그랬다"며 "우리 가족은 한국에 왔다"고 덧붙였다.

 

 

 

남은 한 마리 역시 조만간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대사는 지난해 1월 전임 마크 리퍼트 대사가 이임한 지 17개월 남에 부임했다.

 

지난달 25일 신임장 제정식 직후 문재인 대통령, 강경화 외무장관과 함께. 

 

리퍼트 전 대사는 바셋 하운드 종 반려견 그릭스비를 우리나라에 데려와 함께 생활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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